해태제과-日 글리코사 ‘포키(pocky)’ 출시… 450억원 목표

해태제과-日 글리코사 ‘포키(pocky)’ 출시… 450억원 목표

기사승인 2013-05-14 10:56:01

[쿠키 건강] 해태제과는 일본 제과기업 에자키글리코(Ezaki Glico)와 함께 설립한 글리코-해태(Glico-Haitai, 대표이사 마에다 타츠야)를 통해 오는 6월 초순부터 오리지널 초코 스틱과자인 ‘포키(pocky)’ 제품 3종을 국내에 첫 출시한다.

이를 위해 해태제과는 에자키글리코와 2011년 9월 4:6 비율로 출자해 합작회사 글리코-해태를 설립, 면밀한 검토와 생산 준비를 거쳐 오리지널 초코 스틱과자인 ‘포키’ 제품 3종을 국내 출시 1호 제품으로 정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리코는 일본의 선진적인 마케팅과 생산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해태제과는 제품의 생산과 국내 판매를 담당한다.

포키는 지난 1966년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전세계 30개국에서 연간 5억개 이상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원조(元祖) 초코 스틱과자 제품으로, 단백한 바삭함과 진한 초콜릿의 맛이 일품인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글리코-해태는 포키를 통해 기존 경쟁 제품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오는 2018년까지 연매출 450억원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