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전 직원, 최초 유포자 경찰에 수사의뢰
[쿠키 사회] 대리점의 욕설 통화녹취록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남양유업 사건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대리점주에 대한 무차별 욕설로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은 남양유업 전 직원 이모(35)씨는 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씨에 따르면 5월 3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녹취파일은 욕설을 한 부분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
이씨는 경찰에 수사의뢰 진정을 통해 “악의적인 편집의도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8일 이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파일의 유포자와 유포 의도와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의 전직 영업사원인 이모씨는 지난 2010년 50대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부은 통화 녹음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쿠키 사회] 대리점의 욕설 통화녹취록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남양유업 사건이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
대리점주에 대한 무차별 욕설로 파문을 일으킨 남양유업 전 영업사원은 남양유업 전 직원 이모(35)씨는 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씨에 따르면 5월 3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 녹취파일은 욕설을 한 부분을 악의적으로 편집했다.
이씨는 경찰에 수사의뢰 진정을 통해 “악의적인 편집의도는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서울경찰청은 8일 이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파일의 유포자와 유포 의도와 경위 등을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의 전직 영업사원인 이모씨는 지난 2010년 50대 대리점주에게 욕설을 퍼부은 통화 녹음 파일이 인터넷에 공개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