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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분유업체 후발주자인 아이배넷이 7조 규모의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전석락 아이배냇 대표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뉴질랜드 현지 공장에서 만든 분유를 중국 산모·영유아제품 전문유통업체인 중국상록유한공사와 1500만 달러(약 170억)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분유는 저지 카우분유인 '온리(only) 12'와 '순산양분유'로 6월과 8월에 각각 수출하고 공동마케팅도 벌이기로 했다.
아이배냇은 특히 중국 전역에 제품을 알리기 위해 중국 전시장 6개 지역(동북·화북·화동·중남·서남·서북)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 유제품 전시회 연간 10회 참여,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대상 마케팅 및 체험 이벤트를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중국 소비자들이 일본산 분유를 기피하고 있다"며 "중국인의 신체 및 성장 특성에 적합한 한국산 분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유 수출 규모는 남양유업·매일·파스퇴르 등이 약 400억~500억원 정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쿠키 건강] 분유업체 후발주자인 아이배넷이 7조 규모의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전석락 아이배냇 대표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뉴질랜드 현지 공장에서 만든 분유를 중국 산모·영유아제품 전문유통업체인 중국상록유한공사와 1500만 달러(약 170억)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출 분유는 저지 카우분유인 '온리(only) 12'와 '순산양분유'로 6월과 8월에 각각 수출하고 공동마케팅도 벌이기로 했다.
아이배냇은 특히 중국 전역에 제품을 알리기 위해 중국 전시장 6개 지역(동북·화북·화동·중남·서남·서북)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또 유제품 전시회 연간 10회 참여,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대상 마케팅 및 체험 이벤트를 적극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중국 소비자들이 일본산 분유를 기피하고 있다"며 "중국인의 신체 및 성장 특성에 적합한 한국산 분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유 수출 규모는 남양유업·매일·파스퇴르 등이 약 400억~500억원 정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