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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정치] 새누리당 유기준 최고위원은 22일 “북한이 행위주체를 감출 수 있는 요인 암살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혼란을 야기할 새로운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9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인근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을 비방하는 유인물이 발견된 것과 관련 “경찰 수사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협박 주체가 북한이라는 것을 추측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에도 북한은 우리 대통령을 표적으로 특수부대를 침투시킨 바 있고, 김정일 처조카로 남한으로 망명했던 고(故) 이한영씨가 북한 고위층의 실태를 고발하자 공작원을 동원해 살해한 사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과 경찰 등 공안당국이 요인들에 대한 경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4시50분쯤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는 김 장관을 비방·협박하는 내용의 유인물 수백 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동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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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에도 북한은 우리 대통령을 표적으로 특수부대를 침투시킨 바 있고, 김정일 처조카로 남한으로 망명했던 고(故) 이한영씨가 북한 고위층의 실태를 고발하자 공작원을 동원해 살해한 사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군과 경찰 등 공안당국이 요인들에 대한 경호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4시50분쯤 국방부 청사 주변에서는 김 장관을 비방·협박하는 내용의 유인물 수백 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동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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