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김치박물관, ‘주니어 김치 마스터’ 열어

풀무원 김치박물관, ‘주니어 김치 마스터’ 열어

기사승인 2013-04-02 10:18:00

[쿠키 건강]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바른먹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주니어 김치 마스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니어 김치 마스터’는 ‘김치의 마술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눈높이 미각교육을 통한 ‘온몸으로 배우는 식(食)문화’, 다양한 음식 재료로 알아보는 ‘올바른 식습관’, 김치로 배우는 신기한 ‘발효 과학 교실’, 직접 담그고 즐기는 ‘주니어 김치파티 & 수료식’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을 이수한 어린이에게는 ‘주니어 김치 마스터’ 수료증과 기념 배지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져 가고 있는 요즘 아이들의 입맛을 바로잡고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인 김치를 통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풀무원 본사 교육장에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10시30분부터 오후12시30분까지 4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풀무원 김치박물관 공식 커뮤니티(caf?.naver.com/pulmuonekimchimuseum)에 4월 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치를 사랑하는 초등학생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명의 회원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학년별 모둠 수업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참가 비용은 6만 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