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젊은 세대에게 이별을 통보하기 좋은 날은 만우절(?).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지난 3월 18일부터 30일까지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찾은 2~30대 성인남녀 716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에 만우절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51%(365명)가 ‘헤어지자고 말하기 쉬운 날’이라고 답했다.
응답 이유로는 ‘장난 식으로 얘기를 시작한 후 진심을 밝힐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72%(263명)’로 가장 많았고 ‘거짓말처럼 보이게 해 상대의 충격을 줄여주고 싶어서(21%, 77명), 장난을 위장해 자연스럽게 연락 두절할 수 있어서 (5%, 18명)’ 순으로 꼽았다.
반면 만우절을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날’이라는 응답은 34%(243명)로 뒤를 이었다. ‘상대방이 거절해도 거짓말로 위장할 수 있어서(74%, 180명)’, ‘장난 식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 볼 수 있어서(19%, 46명), 만우절 날엔 고백하기 쉽다는 기존 인식 때문에(4%·10명)’ 순으로 응답 이유를 들었다.
이밖에 만우절의 일반적인 개념인 ‘짓궂게 거짓말 하는 날’이란 응답은 14%(100명)에 그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지난 3월 18일부터 30일까지 전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찾은 2~30대 성인남녀 716명을 대상으로 ‘연인 사이에 만우절은 어떤 의미인가?’에 대해 설문한 결과 51%(365명)가 ‘헤어지자고 말하기 쉬운 날’이라고 답했다.
응답 이유로는 ‘장난 식으로 얘기를 시작한 후 진심을 밝힐 수 있어서’라는 응답이 72%(263명)’로 가장 많았고 ‘거짓말처럼 보이게 해 상대의 충격을 줄여주고 싶어서(21%, 77명), 장난을 위장해 자연스럽게 연락 두절할 수 있어서 (5%, 18명)’ 순으로 꼽았다.
반면 만우절을 ‘사랑을 고백하기 좋은 날’이라는 응답은 34%(243명)로 뒤를 이었다. ‘상대방이 거절해도 거짓말로 위장할 수 있어서(74%, 180명)’, ‘장난 식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 볼 수 있어서(19%, 46명), 만우절 날엔 고백하기 쉽다는 기존 인식 때문에(4%·10명)’ 순으로 응답 이유를 들었다.
이밖에 만우절의 일반적인 개념인 ‘짓궂게 거짓말 하는 날’이란 응답은 14%(100명)에 그쳤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