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전통 음료 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과거 중·장년층의 음료라고 여겨졌던 식혜, 수정과 등 전통음료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팔도는 지난 21일 아이스 파우치 음료 ‘비락식혜 아이스’를 출시했다. ‘비락식혜 아이스’는 ‘비락식혜’가 구현했던 전통 식혜 본연의 맛은 살리면서 컵에 담아 마시기 쉽도록 했다. 기존의 비락식혜가 밥알의 씹는 맛을 그대로 살렸다면, ‘비락식혜 아이스’는 밥알을 잘게 갈아 넣었기 때문에 얼음 컵에 담아서 빨대로 마시기 편리하다.
‘비락식혜 아이스’는 편의점에서 소비자 권장 가격 1500원에 판매된다. 현재 ‘비락식혜’는 450억원 규모의 전통음료 시장에서 약 70%의 매출을 점유하고 있는 국내 전통 음료 No.1 브랜드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