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롯데칠성음료가 25일 플레이버(flavor·향) 탄산음료 ‘미린다’를 리뉴얼 출시하면서 병 캔 페트 등 제품 용기를 다양화하고 판매처를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이번 리뉴얼은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의 입맛에 맞춰 탄산함량을 높여 톡쏘는 청량감을 강화했으며, 용기와 라벨의 디자인을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패키지의 종류도 기존 업소용 355ml 병 제품 외에 250ml 캔, 355ml 캔, 500ml 페트, 1.5L 페트를 추가했으며, 슈퍼나 편의점, 마트 등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채널을 확대한다.
한편 미린다는 오렌지맛, 파인애플맛, 포도맛 등 3가지 맛이 있으며, 포도맛은 우선 1.5L 페트만 출시된다. 예상 소비자 가격은 편의점 기준 250ml 1000원, 500ml 페트 1500원, 1.5L 페트 2200원 선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