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동서식품이 ‘포스트 콘푸라이트’의 TV 광고를 새롭게 방영한다. 이번 광고에서는 엄마 신애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딸 은정이가 엄마를 배려하는 딸로 성장해 엄마에게 사랑을 표현한다는 이야기를 훈훈하게 담아냈다.
딸 은정이의 아침식사를 챙기느라 바쁜 엄마 신애라, 은정이는 아침을 먹는 동안 자신의 머리를 땋아주는 엄마를 보며 "나 머리 짧게 자를 까봐"라고 말한다. 분주하게 머리를 땋아주는 엄마에게 "아침마다 엄마 힘들잖아"라고 말하는 은정. 신애라는 딸이 어느 새 엄마를 생각하는 아이로 성장했음에 감동한다. 그러나 민수는 단발머리를 한 은정이를 보고 "남자 같아"라고 말하고, 엄마 신애라는 속상해하는 딸을 위해 "민수!"라고 소리치며 이번에도 딸을 향한 엄마의 사랑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 역시 그 동안 콘푸라이트 캠페인을 함께 해온 신애라와 아역 배우 안은정의 실제 엄마와 딸 같은 호흡 덕분에 다정다감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딸이 엄마를 배려하는 모습을 어린 아역 배우가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콘푸라이트 캠페인과 함께 성장한 아역 배우의 연기력으로 촬영이 원활하게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