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13일 방송된 KBS 1TV의 특성화고 인재 채용 프로그램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를 통해 ‘커피 로스터’를 최종 선발했다.
‘커피 로스터’는 할리스커피의 커피 맛과 품질을 좌우하는 원두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할리스커피의 핵심 연구직이다. 질 좋은 생두를 감별하고, 생두를 볶아 신선하고 맛있는 원두를 만드는 일인만큼 오랜 기간의 연구와 섬세한 감각을 필요로 하는 전문직이기도 하다.
할리스커피의 이번 커피 로스터 채용에는 전국 특성화고 관광 및 조리학과의 실력파 인재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예선 서류전형과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에 오른 4명의 학생들 중 커피 로스터의 꿈에 한 발 다가선 주인공은 서울관광고등학교 박다정 학생이다.
최종 1인에 선발된 박다정 학생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할리스커피의 심장부인 로스팅센터에서 국내 400여 개의 매장은 물론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할리스커피의 원두를 책임질 ‘커피 로스터’로서 근무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