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멘토링 도입 ‘눈길’

외식 프랜차이즈, 멘토링 도입 ‘눈길’

기사승인 2013-03-12 10:26:01
[쿠키 건강] 유명 셰프와 메뉴개발에서부터 전체적인 콘셉트를 만들어 성공으로 이끈 사례와 한식 조리명장의 노하우를 도입시키며 차별화된 맛을 내세운 브랜드가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외식 시장의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바인에프씨의 ‘셰프의 국수전’은 외식업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린 최인선 셰프와 손잡고 만든 토핑국수를 내세워 탄생됐다. 최 셰프가 요리개발자로 합류하면서 메뉴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됐고, 서울 신촌 이대 앞에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해외진출까지 성사시키며 안정적인 위치를 꿰찼다.

꾸준한 인기에 조력한 공로자는 단연 최인선 셰프의 영향력이다. 특급호텔 경력과 세계요리대회 금메달 수상 등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 경력, 방송 경력이 보여주는 화려한 스타성으로 언론과 대중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킬 수 있었던 것.

국 테이크아웃 전문점 ‘국사랑’은 30년 경력의 대한민국 한식조리기능장인 윤인자 교수를 고문으로 참여시켰다. 엄격한 식 재료 선정기준을 가지고, 맛과 품질을 강화시키겠다는 의미다. 개발 된 제품은 윤 교수에게 관능 테스트를 점검 받고, 고객 입장에서 제품을 선택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이같은 과정으로 선보인 죽은 천연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하여 당일 판매함으로써 주부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