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9일 아이스크림 ‘핑크카(Pink Car)’와 함께 대전 효광원을 방문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희망을 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2013년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효광원 학생들에게 사랑이 담긴 아이스크림을 선물하고 싶다”는 기흥휴게소 이경희 사장의 사연이 채택돼 배스킨라빈스 임직원들이 핑크카와 함께 효광원으로 출동한 것이다.
효광원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청소년 교화시설로, 법의 판결을 받은 청소년들이 6개월간 머물며 심리치료와 다양한 인성교육을 받는 곳이다.
배스킨라빈스 임직원들은 효광원에 방문해 학생 및 교사 200여명에게 ‘슈팅스타’, ‘엄마는 외계인’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즐거운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고, 교육신문 와이즈맘 대표 켄트김이 참여해 ‘젊을 때 미치지 않으면 미친 것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이 날 강연에서는 본인의 경험담과 함께 프리스타일 랩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켄트김은 청소년기에 부모의 이혼, 가난 등 불우한 환경을 극복, 하버드대에 진학하여 현재는 와이즈맘 대표로 강연 및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