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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건강] 식품업계가 이명박정권말기에 가격을 인상을 했다가 박근혜정부에서 대대적인 가격담합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좌불안석이다. 이미 기획재정부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주요 식품업체 임원을 불러 가격 인상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28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거듭 이번 가격 인상은 담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자재값이 상승해도 그간 눈치보느라 가격인상을 최대한 자제해왔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업체가 긴장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이미 공정거래위원회는 식품업체 10여곳을 방문해 대형마트에 대한 불정공거래가 있었는지 조사를 벌였기 때문이다.
눈치빠른 대형마트들은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이 있자 곧바로 가격을 내리는 등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28일 이마트는 28일부터 한 달 동안 총 2500여 종의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1일부터 한 달 동안 주요 상품 30∼40여 종을 10년 전 전단가로 판매하는 등 5주 동안 생필품 1000여 종을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1주일 동안 주요 생필품 가격을 최대 50% 낮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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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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