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제3회 매일모유연구소 세미나 개최

매일유업, 제3회 매일모유연구소 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3-02-25 09:36:00
[쿠키 건강] 매일유업은 지난 21일 신생아학 소아청소년과 의사 40여명을 초청한 ‘제3회 매일모유연구소 세미나’를 개최, 한국인 모유를 직접 분석?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정지아 매일모유연구소 소장은 “연구를 통해 모유 속 DHA(Docosahexaenoic Acid)와 ARA(Arachidonic Acid)는 지금까지 섭취만 강조되어 왔지만 한국인 모유를 분석한 결과 DHA와 ARA의 실제 함유 비율이 1:1에 가깝다라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 연구 결과를 실제 분유 개발에 적용, 지난 1월 DHA와 ARA의 비율을 1:1로 맞춰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과 ‘앱솔루트 유기농 궁’을 성분뿐만 아니라 함량비율까지 한국인 모유에 더욱 가깝게 강화해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일모유연구소는 ‘모유를 연구하면 분유는 연구된다’라는 신념으로 3년 전부터 모유 분석 및 아기똥 분석 등 모유를 제대로 연구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업계 최초로 3천명 이상의 수유부를 대상으로 모유 영양 분석과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모유 영양 성분 분석 서비스’를 진행 중에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