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대상 식품업체 간장·고추장값 인상

샘표, 대상 식품업체 간장·고추장값 인상

기사승인 2013-02-16 18:49:01


[쿠키 경제] 서민식품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의 가격이 일제히 오른다.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샘표식품은 16일 2년만에 간장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진간장 금F3'(930㎖)의 출고가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3% 인상했다. 프리미엄 제품인 '양조간장 501'(930㎖)은 5800원에서 6400원으로 10.3% 올렸다. '진간장S'(930㎖)는 3700원 가격 그대로 동결됐다.

대상도 오는 18일부터 청정원 순창고추장(2㎏)을 1만9850원에서 2만1700원으로, 순창재래식된장(1㎏)은 5730원에서 5900원으로, 청정원 진간장(1.7ℓ)은 7200원에서 7800원으로 올린다.

이들 업체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제품값을 인상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CJ제일제당도 지난달 중순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 공급하는 된장과 고추장 등 가격을 평균 7.1% 인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 기사]

▶ 고영욱 “성추행? 태권도 배웠다기에 다리 눌러본 것”

▶ 지드래곤, 음악 교과서에 실려… '표절 논란' 사례로

▶새 옥타곤 걸 이수정, 강예빈을…

▶ 유유 프로필 사진 공개…매끈 각선미 뽐내

▶ 류현진 공 처음 받은 다저스 포수 “오, 놀라워라”

▶ 온유가 꼽은 샤이니 외모 서열…

▶ “노래방 회식이라더니 도우미처럼”… 신입 여사원의 절규

▶ ‘살인 진드기’ 국내도 존재?…감시 강화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