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투썸’의 진화가 계속되고 있다. 모던한 블랙 컬러 외관, 커다란 ‘T’ 로고와 함께 새겨진 ‘투썸 스튜디오(TWOSOME STUIDO)’라는 문구가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곳. 홍대앞 ‘투썸 스튜디오’가 오는 14일 공식 오픈한다.
홍대앞에 위치한 ‘투썸 스튜디오’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인 YG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Teddy)’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는 점이다. 2NEI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지드래곤의 ‘크래용’ 등 수많은 히트곡의 작곡가이자 뮤지션들의 멘토로 첫손에 꼽히는 ‘테디’와의 협업 만으로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름만 빌려주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의 협업이 아니라 더욱 의미가 크다. ‘테디’는 ‘투썸 스튜디오’의 로고, 인테리어, 유니폼, 컵과 포장지까지 눈에 가장 먼저 띄는 ‘디자인’부터 핸드드립커피, 샌드위치, 스콘 등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 매장이 운영되는 동안 귀를 통해 감상하게 될 음악 선곡까지 모두 책임졌다.
공간 구성도 남다르다. 총 4층 규모 중 1~3층에서 테디의 감성이 담긴 인테리어와 음악, 메뉴를 즐길 수 있는데 그 중 3층은 ‘아트갤러리’로 특화했다.
한편 투썸커피는 ‘투썸 스튜디오’ 공식 오픈일인 14일 ‘블랙투썸데이’를 기념해 핸드드립 파우치 증정 쿠폰과 함께 검정색 풍선 수 천 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오후 7시30분부터 DJ머프(DJ Murf)의 디제잉 공연과 함께 ‘블랙투썸파티’를 개최한다. 드레스코드 ‘블랙’에 맞춰 검정색 옷을 입고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초콜릿을 증정하며, 구매금액별로 검정색 머그컵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