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마을 ‘제주도 특산물’ 기획전 열어

초록마을 ‘제주도 특산물’ 기획전 열어

기사승인 2013-01-16 10:05:01
[쿠키 건강] 유기농식품 전문점 대표브랜드 초록마을이 오는 21일부터 2월 3일까지 초록마을 전국 340여개 매장 및 온라인쇼핑몰(www.choroc.com)에서 이색적인 ‘제주도 특산물’전을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도 특산물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감귤외에 겨울철 현재 제주도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월동채소류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만감류(한라봉, 백록향, 레드향), 수산물(옥돔, 은갈치), 축산물(무항생제 재래토종닭, 무항생제 돈육, 무항생제 계란) 등 총 25개 특산물을 최대 15%할인 판매한다.

초록마을의 제주도 특산물 공급량은 매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향 후 지속적으로 계약재배면적을 늘려 안정적인 수급을 달성하는 동시에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며 제주도 친환경·유기농 특산물의 독보적인 유통망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 가장 인기를 끌 제품으로 ‘우도 땅콩’이 꼽힌다. 제주도의 부속도(島)중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꼽히는 ‘우도’는 국내 땅콩 재배지 중에서 양질의 땅콩이 가장 잘 수확된다.

‘우도 땅콩’은 바다의 거친 바람과 물이 잘 고이지 않는 독특한 토양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땅콩보다 크기는 작고 더욱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생산량이 많지 않은 귀한 특산물로 우도 관광객만 맛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상품이다.

현재 수확시기인 ‘우도 땅콩’은 90%이상 우도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량 판매가 될 정도로 내륙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산물이다. 하지만 초록마을은 ‘우도 땅콩’을 사전 공급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 업계 최초로 기획전을 통해 판매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