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었다간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노팅엄 대학 의과대학 피부역학교수인 하이웰 윌리엄스 박사가 국제천식·알레르기아동조사(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AF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국제천식·알레르기아동조사에서는 31개국 6~7세 아동 18만1000명과 51개국 13~14세 아이들 3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알레르기 질환 여부를 정밀하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천식, 천명, 습진,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컸다.
10대 그룹에서는 햄버거, 감자칩,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아이들이 심한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평균 39%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어린이 그룹은 천식만이 아니라 습진, 알레르기 비염까지 나타날 위험이 27%높았다.
한편 과일은 천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일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어린이는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의 강도가 14%, 10대는 11% 각각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식품종류 중에서 알레르기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은 패스트푸드 뿐이었다.
패스트푸드에는 염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정제된 탄수화물은 많고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 섬유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적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사협회 학술지 '흉부(Thorax)' 최신호(1월14일자)에 발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영국 노팅엄 대학 의과대학 피부역학교수인 하이웰 윌리엄스 박사가 국제천식·알레르기아동조사(International Study of Asthma and Allergies in Childhood)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AFP통신은 14일 보도했다.
국제천식·알레르기아동조사에서는 31개국 6~7세 아동 18만1000명과 51개국 13~14세 아이들 31만90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알레르기 질환 여부를 정밀하게 조사했다.
조사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천식, 천명, 습진, 알레르기성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컸다.
10대 그룹에서는 햄버거, 감자칩, 피자 같은 패스트푸드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아이들이 심한 천식에 걸릴 가능성이 평균 39%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어린이 그룹은 천식만이 아니라 습진, 알레르기 비염까지 나타날 위험이 27%높았다.
한편 과일은 천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과일을 일주일에 3번 이상 먹는 어린이는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의 강도가 14%, 10대는 11% 각각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식품종류 중에서 알레르기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은 패스트푸드 뿐이었다.
패스트푸드에는 염분,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정제된 탄수화물은 많고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 섬유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는 적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사협회 학술지 '흉부(Thorax)' 최신호(1월14일자)에 발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