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中企 적합업종 선정 한달 연기
[쿠키 건강]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파리바게뜨 점주들의 반발에 결국 오늘(27일) 발표하려던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1개월 연기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폭주한 상태에서 제과·제빵업종을 서비스업 중기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가 갈등만 부추기는 꼴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제과·제빵업종의 경우 중기 적합업종 선정보다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의 가맹은 허락하되, 가맹 확장에 대한 기준을 세워 프랜차이즈 빵집의 과도한 확장은 막을 전망이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만큼 제과·제빵업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 충분히 합의가 된 후 결정하겠다”며 “시기를 한 달 후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지난 7월 말 43개 업종 중 생계형에 해당되는 26개 업종에 대해 우선 실태조사를 벌인 뒤 제과·제빵, 자동판매기,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 자전거 소매, 중고차 판매, 꽃 소매, 서적 및 잡지류 소매 등 7개 업종을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기로 방침을 세운바 있다.
그리고 오늘 전체회의를 통해 중기 적합업종 지정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빵집프랜차이즈 업계가 반발로 인해 발표를 미뤘다.
한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00여 명은 26일 동반위를 항의 방문하고 “제과업의 중기 적합업종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쿠키 건강]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가 파리바게뜨 점주들의 반발에 결국 오늘(27일) 발표하려던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을 1개월 연기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들의 불만이 폭주한 상태에서 제과·제빵업종을 서비스업 중기 적합업종으로 선정했다가 갈등만 부추기는 꼴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제과·제빵업종의 경우 중기 적합업종 선정보다는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의 가맹은 허락하되, 가맹 확장에 대한 기준을 세워 프랜차이즈 빵집의 과도한 확장은 막을 전망이다.
유장희 동반성장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제20차 동반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적 합의가 중요한 만큼 제과·제빵업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대해 충분히 합의가 된 후 결정하겠다”며 “시기를 한 달 후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동반위는 지난 7월 말 43개 업종 중 생계형에 해당되는 26개 업종에 대해 우선 실태조사를 벌인 뒤 제과·제빵, 자동판매기,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 자전거 소매, 중고차 판매, 꽃 소매, 서적 및 잡지류 소매 등 7개 업종을 중기 적합업종으로 지정하기로 방침을 세운바 있다.
그리고 오늘 전체회의를 통해 중기 적합업종 지정을 발표하려고 했으나, 빵집프랜차이즈 업계가 반발로 인해 발표를 미뤘다.
한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200여 명은 26일 동반위를 항의 방문하고 “제과업의 중기 적합업종 선정을 취소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