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홈런존 적립금 이웃들에게 전달

팔도, 홈런존 적립금 이웃들에게 전달

기사승인 2012-11-29 16:43:00
[쿠키 건강]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인 팔도는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을 통해 적립한 5500만원을 8개 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사랑의 왕뚜껑 홈런존’은 각 구단 외야의 정해진 구역에 홈런 볼이 떨어질 때 마다 1개당 100만원 상당의 라면 제품을 기부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실시해왔다. 올해는 총 55개의 홈런이 발생해 5500만원에 상당하는 ‘남자라면’ 4000박스를 기부한다. ‘왕뚜껑 홈런존’에 홈런을 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넥센 구단이 가장 많은 20개의 홈런이 ‘왕뚜껑 홈런존’으로 떨어져 2000만원이 적립됐으며, 다음으로 롯데와 두산이 900만원, 삼성이 600만원, 엘지 500만원, SK 400만원 등의 순이다.

‘남자라면’은 12월내에 각 구단이 선정한 수혜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각 구단 관계자와 선수, 그리고 팔도 관계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