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1식'에 도전한 이현승 기상캐스터
[쿠키 건강] “대부분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너무 많이 먹고 있어요. 버려지는 음식도 엄청 나죠. 영양 과잉으로 인한 성인병도 계속 증가하고요. 하지만 먹을 게 없어 굶고 있는 아이들도 우리 주위에 많다는 게 현실이죠. 제 생각에 우리가 1일 1식을 통해 필요한 만큼만 먹고 나머지를 공유할 수 있다면 음식 섭취의 불평등함은 사라질 거라 믿어요. 물론 환경 보호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되겠죠.”
MBC 기상캐스터 이현승이 ‘1일 1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일 1식은 최근 주요 서점 건강분야 1위에 올라와 있는 베스트셀러로 위즈덤하우스 출판사가 출간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지난 10일 이현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일 1식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순식간에 퍼졌고, 이 소식을 접한 출판사가 발 빠르게 이 씨에게 모델을 제안해 계약이 이뤄진 것.
그동안 연예인이 자신의 책을 홍보하거나 드라마 PPL을 통해 간접적으로 책 홍보에 관여하는 경우는 있었다. 하지만 이 씨처럼 해당 책과는 전혀 상관없는 방송인을 광고에 활용하는 경우는 없었기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이현승의 1일 1식 체험은 그녀의 트위터(@weatherhs)와 네이버 '1일 1식 카페'(cafe.naver.com/onemealoneday)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