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수익금 기부

피자헛, 세계기아해방(WHR) 캠페인 수익금 기부

기사승인 2012-11-14 09:31:01

[쿠키 건강] 한국 피자헛은 13일 대치동 본사에서 기아 돕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2012 세계기아해방 캠페인’ 수익금 약 8300만원을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전달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에 전달된 기부금은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죽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피자헛은 지난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기아 돕기 특별 메뉴인 ‘WHR 샘플러’ 및 ‘WHR 특별 세트 메뉴’를 판매해 기아 돕기 기금으로 6800여만원을 적립했다.

이승일 한국 피자헛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금 모금은 물론 더 많은 분들이 기아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피자 브랜드를 넘어서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가 되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소외 계층을 돌보는 나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