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광고 선봬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광고 선봬

기사승인 2012-11-12 11:25:01

[쿠키 건강] 맥도날드가 9가지 인기 메뉴를 각각 2000원 이하의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를 출시하고, 연예인들이 아닌 일반인들이 직접 출연해 일상의 행복을 전하는 새 광고를 선보였다.

12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군인, 직장인, 학생 등 총 3편으로 구성돼 있는 이번 광고 시리즈는 경기 침체, 높은 청년 실업률 등으로 작지만 큰 행복이 필요한 대한민국 사람들의 일상을 연출해 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대한민국 모던 락의 거장 한대수 씨의 노래 ‘행복의 나라’를 광고에 걸맞게 리메이크해 활용했다. 듣기만 해도 행복의 기운이 넘치는 메시지와 리듬으로 벌써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전무는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음식이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전하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다”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행복의 나라 메뉴’와 이번 광고를 통해 작지만 큰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