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의 피로개선과 면역력증진 효과 높아 수험생 선물용으로 인기
[쿠키 건강]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다소 빠른 11월 8일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들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한 시기다.
복습과 함께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관리. 최근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이 많다. 특히, 시험 일주일을 앞두고는 평소보다 긴장과 스트레스가 높아져 자칫하면 수능시험 당일 제 실력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최근 홍삼으로 피로를 개선하고, 컨디션 조절을 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홍삼은 식약청에서 면역력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것처럼 예로부터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특히, 최근에는 장년층뿐만 아니라, 수험생이나 고시생, 취업준비생 등 큰 시험을 앞두고 체력 관리를 위해 홍삼을 찾는 젊은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으로 인삼공사에서는 정관장 아이패스 엠(M), 에이치(H)가 유명하다. 학업과 과외활동으로 인해 지치기 쉬운 성장기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제품인 아이패스 엠(M)은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석창포, 백복령 등의 식물성분과 칼슘을 조화시켜 면력력 증진과 피로회복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된다. 정관장 아이패스 에이치(H)는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은 물론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특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초 출시한 인삼공사의 최고급 프리미엄 환(丸)제품 '정관장 황진단(皇眞丹)' 역시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1000개를 돌파하면서 6억원을 기록한 황진단은 홍삼 중에서도 상위 2%에 속하는 지삼과 녹용, 참당귀, 산수유, 금사상황버섯 등으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이다.
이 제품이 수능시험을 앞두고 출시돼 수험생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초회 생산 물량이 완판 되고, 추가 공급요청이 쇄도해 긴급히 추가생산에 들어가기도 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수능을 앞두고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을 원하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홍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최근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홍삼 제품의 포장도 간편해져 휴대성이 더욱 뛰어나 시험장에서도 불편 없이 체력관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패스 엠(M)’은 30포 14만원, ‘아이패스 에이치(H)’는 30포 16만원, ‘황진단’은 한 달 분량 30환(60만원)과 3일 분량 3환(6만원)의 두 가지 규격이 있으며 전국의 정관장 가맹점과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