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더(THE) 건강한 햄’, 1000억원 돌파

CJ제일제당 ‘더(THE) 건강한 햄’, 100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12-09-05 15:17:01
[쿠키 건강] CJ제일제당 ‘더(THE) 건강한 햄’이 출시 28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냉장햄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로 3년도 채 안돼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제품보다 가격은 비싸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경향이 뚜렷해지며 차별화된 ‘무첨가’ 콘셉트로 승부수를 띄운 결과로 해석된다.

2010년 5월에 처음으로 선보인 ‘더(THE) 건강한 햄’은 출시 6개월 만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지난해 매출은 4배 이상 성장한 400억을 돌파했다. 올해는 7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연매출 1000억원 대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이들의 건강과 웰빙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어 첨가물은 빼면서도 맛은 그대로 유지한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냉장햄 마케팅 담당 신나영 과장은 “어린 자녀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햄 제품을 원하던 엄마 마음을 노린 것이 적중했다”며 “현장 판매사원들로부터 ‘자녀를 둔 30대 주부층의 재구매율이 압도적’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