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바이어, 한국 유제품 사러 온다

중국바이어, 한국 유제품 사러 온다

기사승인 2012-08-27 12:01:00
[쿠키 건강]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유제품 수출전망이 높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유제품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 2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국지역 유제품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국의 유제품 시장은 '08년 멜라민 분유 파동 이후 우유, 분유 등 제품에서 아플라톡신, 수은 등 유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는 등 자국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유제품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연간('11) 수입 규모가 26억불에 달하고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대창삼창상무유한공사 등 중국 내 대량의 유통 루트를 확보하고 있는 바이어 위주로 9개 업체를 초청해 매일유업, 빙그레, 서울우유 등 국내 유력 수출업체와 상담을 진행, 안전?고품질 한국산 유제품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