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외로운 섬?”

“독도가 외로운 섬?”

기사승인 2012-07-27 07:11:01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에 참가한 이상화 연대한국국제학교 교사

[쿠키 사회] “독도 노래 가사는 바뀌어야 한다. 독도는 절대 외로운 섬이 아님을 이번 방문을 통해 확실히 느꼈다. 독도의 방문객과 경비대가 존재하는 이상 절대 외로운 섬이 아닐 것 같아서다”

해외 한국학교 교사로 활동 중인 이상화 연대한국국제학교 교사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안용복재단 주최로 진행되는 ‘제2회 재외 한국학교 교사 대상 독도 연수’에 참석했다. 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했다.

이 교사는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치밀한 계획을 갖고 문제 삼으려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학생들과 토론수업 후 수집된 자료를 통해 ‘논문’ 만들 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 땅 독도의 정체성을 고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도·독도=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email protected]
조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