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건강] 이명철 가천대길병원 원장이 과학자로서 최고의 영예를 상징하는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수훈했다. 가천길재단은 2001년 수훈이 시작된 이후 2005년 조장희 박사, 2009년 이길여 회장에 이어 세 명의 의과학자가 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20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명철 원장은 과학기술 1등급 훈장인 창조장을 수훈했다.
이 원장은 국내에 핵의학의 개념을 정착시키고 핵의학, 의용생체공학, 방사선의학, 생명공학 등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발전시켜 왔다. 또한 세계핵의학회장을 역임하며 국제 학문교류와 학문적 리더십 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