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도가니' 열풍… 2주째 1위

전국은 '도가니' 열풍… 2주째 1위

기사승인 2011-09-29 08:58:00
[쿠키 문화]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도가니'가 주말 예매 점유율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40.1%의 점유율로 이날 개봉한 '의뢰인'(27.3%)을 따돌리고 1위를 수성했다.

'카운트 다운'은 13.1%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고, 테일러 로트너 주연의 액션물 '어브덕션'이 6.0%의 점유율로 그 뒤를 이었다.

700만명을 돌파한 '최종병기 활'(3.7%)은 전주보다 두 계단 내려앉은 5위를,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컨테이젼'은 2.3%의 점유율로 6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연출한 '코쿠리코의 언덕에서'(2.1%), 인도 영화 '세 얼간이'(1.33%), 짐 캐리 주연의 '파퍼씨네 펭귄들'(1.3%), 할리우드 액션영화 '킬러 엘리트'(0.7%)가 10위 안에 들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