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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문화] 아시아교회협의회(CCA) 대표단은 1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무기 경쟁의 시대를 불러오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에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CCA 대표단은 앞서 9일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 강정마을을 방문, 평화기도회를 열고 주민들과의 연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해군기지가 건설될 경우) 제주도가 잠정적으로 군사적인 공격목표가 될 것"이라며 "농민과 어민들의 생존권을 파괴할 것이며, 해양 생태계는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이라고 주장했다.
대표단은 또 "미국과 주변국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한반도의 인권, 안보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환경 보전과 통전적 발전 모델을 대안으로 찾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쿠키 문화] 아시아교회협의회(CCA) 대표단은 10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무기 경쟁의 시대를 불러오고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에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CCA 대표단은 앞서 9일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 강정마을을 방문, 평화기도회를 열고 주민들과의 연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해군기지가 건설될 경우) 제주도가 잠정적으로 군사적인 공격목표가 될 것"이라며 "농민과 어민들의 생존권을 파괴할 것이며, 해양 생태계는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라고 이라고 주장했다.
대표단은 또 "미국과 주변국도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한반도의 인권, 안보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환경 보전과 통전적 발전 모델을 대안으로 찾아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