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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세상을 떠난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생전 마지막으로 녹음한 싱글 음반이 발매된다고 AP통신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와인하우스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고인이 미국의 재즈 거장 토니 베넷과 듀엣으로 부른 노래 '바디 앤 솔(Body and Soul)'이 오는 9월 발매되며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이 고인의 이름으로 설립된 재단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두 가수는 지난 3월 베넷의 새 음반 '듀엣(Duets)Ⅱ' 수록을 위해 이 노래를 런던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
고인의 아버지인 미치 와인하우스는 자선사업을 위해 발매하는 것이 딸을 위한 "가장 적합한 헌정"이 될 것이라며 바디 앤 솔에 담긴 그녀의 목소리는 자신이 들어본 것 중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하우스의 별세 소식을 들은 베넷은 그녀를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아티스트"라며 함께 작업했을 당시 "영혼이 담긴 비범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와인하우스 재단은 주로 청소년을 위한 자선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가족들은 약물 중독에 빠진 젊은이들을 위한 재활센터 설립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던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몇 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다 지난달 23일 27살의 나이로 런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
지난달 23일 세상을 떠난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생전 마지막으로 녹음한 싱글 음반이 발매된다고 AP통신이 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통신은 와인하우스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고인이 미국의 재즈 거장 토니 베넷과 듀엣으로 부른 노래 '바디 앤 솔(Body and Soul)'이 오는 9월 발매되며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이 고인의 이름으로 설립된 재단에 기부된다고 전했다.
두 가수는 지난 3월 베넷의 새 음반 '듀엣(Duets)Ⅱ' 수록을 위해 이 노래를 런던의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
고인의 아버지인 미치 와인하우스는 자선사업을 위해 발매하는 것이 딸을 위한 "가장 적합한 헌정"이 될 것이라며 바디 앤 솔에 담긴 그녀의 목소리는 자신이 들어본 것 중 "가장 놀랍고 아름다운 것"이라고 말했다.
와인하우스의 별세 소식을 들은 베넷은 그녀를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아티스트"라며 함께 작업했을 당시 "영혼이 담긴 비범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와인하우스 재단은 주로 청소년을 위한 자선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가족들은 약물 중독에 빠진 젊은이들을 위한 재활센터 설립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녔던 영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몇 년간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다 지난달 23일 27살의 나이로 런던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