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 21세기 부활…심형래 신작 ‘라스트갓파더’ 스틸컷 공개

‘영구’ 21세기 부활…심형래 신작 ‘라스트갓파더’ 스틸컷 공개

기사승인 2010-11-29 06:55:00

[쿠키 문화] 한국 코미디의 전설 ‘영구’가 21세기에 부활했다.

심형래 감독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새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오는 12월30일 개봉한다. 이번 영화는 1986년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의 한 코너로 인기를 모았던 영구를 부활시킨 심 감독의 야심작.

영구의 새 캐릭터는 못생긴 외모와 부족한 행동을 일삼는 마피아 대부의 숨겨진 아들로 설정됐다. 195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미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에는 ‘펄프 픽션’의 하비 케이틀과 ‘킥애스’의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의 조슬린 도나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