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여신’ 김지연, 홍기훈 조카 화제

‘역삼동 여신’ 김지연, 홍기훈 조카 화제

기사승인 2010-11-05 16:57:00


[쿠키 문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일명 '역삼동 여신'이란 별명으로 유명세를 떨친 김지연씨가 개그맨 홍기훈의 조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매체는 방송출연 후 김씨의 한 지인의 말을 인용해 "사실은 그가 홍기훈의 외가쪽 조카"라며 "녹화장에서 MC인 이경규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경규 뿐만 아니라 제작진도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접했다고 전했다.

김씨는 지난 10월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허영란과 황인영 등을 닮은 빼어난 외모에도 불구하고 3년 전 남자 친구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이성이나 동성친구들과의 만남을 갖지 않는다고 소개돼 화제가 됐다.

방송 후 해당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과 김씨의 미니홈피는 그녀에게 프로포즈하려는 남성들이 방문이 끝이질 않았다.

김씨는 많은 연예관계자들에게 연예계 진출 권유를 받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