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가수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이끌어 온 네티즌 ‘왓비컴즈’ 김모(57)씨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그는 미주 한인신문 시카고중앙일보와 지난 9일과 10일에 걸쳐 인터뷰를 갖고 “담담하고 착잡하다”며 현재 심경을 밝히고, “한국 경찰과 한 방송이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만큼 나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 이상 타블로에게 학력 인증 요구를 않겠다. 경기가 있다면 타블로가 이긴 것으로 승자로서 얼마나 기쁘겠는가.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란다. 나는 이제 운영자를 그만두고 패자로 떠나겠다. 타블로가 이겼다”며 더 이상 타블로 학력 위조 의혹 제기와 관련된 활동을 펼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또 “나 때문에 (타블로가) 괴로웠다면 경찰서 학력이 인증된 만큼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이제 나는 시카고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재 타블로를 비호하는 보이지 않은 세력이 있다. 한국 사회에 가짜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일을 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또 네티즌들이 제2의 언론기관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그룹의 정책적 결과로 그 뜻에 따르겠다”며 여전히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조국에서 학력을 위조해서 사기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많은 성실한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다. 하지만 명문대 출신이라고 사기를 쳐 성실하게 사는 젊은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20대 후반까지 한국에서 살면서 중소기업을 운영했다는 그는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운영자로 지난 몇개월간 온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의 중심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씨는 최근 자신이 타진요 카페를 팔려 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그들이 진정한 악플러”라며 “조국을 위해서 한 일로 이런 학력 위조가 없어져야 한다. 카페(타진요)는 비영리 단체로 돈과 관계없다. 영리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손을 위해 누군가는 했어야 했다” 며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 일로 사명감을 갖고 했다. 결과가 이렇게 나온만큼 앞으로는 대한민국 일에 관심을 갖지 않겠다. 이제 한국과 연을 끊고 타 지역으로 조용히 떠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살해 협박도 받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루 수천개의 댓글과 수백통의 편지가 온다. ‘죽이겠다. 시카고를 찾아와 총으로 죽이겠다’는 내용도 있다. 이들이 진정 악플러다.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이 악플러가 아니다”라며 “이들로 인해 가족이 힘들어한다. 이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타블로 축하한다. 타블로측이 고소한 사람은 7명이다. 이 중 2명이 타진요 회원이다. 나머지는 아니다. 승자로 이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대화합으로 끝내기 바란다”는 당부로 끝을 맺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그는 미주 한인신문 시카고중앙일보와 지난 9일과 10일에 걸쳐 인터뷰를 갖고 “담담하고 착잡하다”며 현재 심경을 밝히고, “한국 경찰과 한 방송이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이라고 인정한 만큼 나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 이상 타블로에게 학력 인증 요구를 않겠다. 경기가 있다면 타블로가 이긴 것으로 승자로서 얼마나 기쁘겠는가.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란다. 나는 이제 운영자를 그만두고 패자로 떠나겠다. 타블로가 이겼다”며 더 이상 타블로 학력 위조 의혹 제기와 관련된 활동을 펼치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그는 또 “나 때문에 (타블로가) 괴로웠다면 경찰서 학력이 인증된 만큼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이제 나는 시카고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현재 타블로를 비호하는 보이지 않은 세력이 있다. 한국 사회에 가짜 학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일을 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 또 네티즌들이 제2의 언론기관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그룹의 정책적 결과로 그 뜻에 따르겠다”며 여전히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는 “조국에서 학력을 위조해서 사기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좋겠다. 많은 성실한 사람들이 열심히 살고 있다. 하지만 명문대 출신이라고 사기를 쳐 성실하게 사는 젊은이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장래를 위해 이런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20대 후반까지 한국에서 살면서 중소기업을 운영했다는 그는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의 운영자로 지난 몇개월간 온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켜 온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 논란의 중심점에 서 있는 인물이다.
김씨는 최근 자신이 타진요 카페를 팔려 한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그들이 진정한 악플러”라며 “조국을 위해서 한 일로 이런 학력 위조가 없어져야 한다. 카페(타진요)는 비영리 단체로 돈과 관계없다. 영리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후손을 위해 누군가는 했어야 했다” 며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 일로 사명감을 갖고 했다. 결과가 이렇게 나온만큼 앞으로는 대한민국 일에 관심을 갖지 않겠다. 이제 한국과 연을 끊고 타 지역으로 조용히 떠나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이 살해 협박도 받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루 수천개의 댓글과 수백통의 편지가 온다. ‘죽이겠다. 시카고를 찾아와 총으로 죽이겠다’는 내용도 있다. 이들이 진정 악플러다.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이 악플러가 아니다”라며 “이들로 인해 가족이 힘들어한다. 이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타블로 축하한다. 타블로측이 고소한 사람은 7명이다. 이 중 2명이 타진요 회원이다. 나머지는 아니다. 승자로 이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대화합으로 끝내기 바란다”는 당부로 끝을 맺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