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지구촌]1940년 처음 발행된 '배트맨'시리즈 만화책이 무려 4만달러(약 4640만원)에 팔리게 됐다.
AP통신은 2일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 거주하는 마이크 휘트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1940년 판 '배트맨 시리즈 넘버1' 초판본을 텍사스주 댈러스의 헤리티지 경매장에서 조만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벌써부터 온라인에서 이 만화책의 예상가격을 맞추기 위한 모의경매가 시작됐다"면서 "이미 가격이 3만5000달러를 넘어 4만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모의경매는 골동품이나 주요 미술품이 경매애 부쳐지기 전 예상가격을 미리 경매참가자들에게 제공해 경매를 성사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통 해당 경매품은 모의경매 가격 이상으로 거래된다.

따라서 이 만화책은 최소한 4만달러 이상으로 실제 경매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휘트가 소장한 배트맨 시리즈 넘버1 초판본은 그가 어렸을 때인 1970년대 초반 알래스카의 한 사업가가 중고장터에 내놓은 것을 300달러(35만여원)에 산 것으로, 그 당시부터 이 초판본은 수집광들의 콜렉션 대상 목록 1호에 올랐었다.
AP는 "경매가 성사되면 휘트는 무려 100배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되는 셈"이라며 "당시 돈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도 휘트로서는 횡재"라고 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창호 기자 [email protected]
"
[쿠키 지구촌]1940년 처음 발행된 '배트맨'시리즈 만화책이 무려 4만달러(약 4640만원)에 팔리게 됐다.
AP통신은 2일 미국 알래스카주 페어뱅크스에 거주하는 마이크 휘트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1940년 판 '배트맨 시리즈 넘버1' 초판본을 텍사스주 댈러스의 헤리티지 경매장에서 조만간 경매에 부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통신은 '벌써부터 온라인에서 이 만화책의 예상가격을 맞추기 위한 모의경매가 시작됐다"면서 "이미 가격이 3만5000달러를 넘어 4만달러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모의경매는 골동품이나 주요 미술품이 경매애 부쳐지기 전 예상가격을 미리 경매참가자들에게 제공해 경매를 성사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통 해당 경매품은 모의경매 가격 이상으로 거래된다.

따라서 이 만화책은 최소한 4만달러 이상으로 실제 경매될 것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휘트가 소장한 배트맨 시리즈 넘버1 초판본은 그가 어렸을 때인 1970년대 초반 알래스카의 한 사업가가 중고장터에 내놓은 것을 300달러(35만여원)에 산 것으로, 그 당시부터 이 초판본은 수집광들의 콜렉션 대상 목록 1호에 올랐었다.
AP는 "경매가 성사되면 휘트는 무려 100배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되는 셈"이라며 "당시 돈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도 휘트로서는 횡재"라고 평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창호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