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가수 이효리에게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던 작곡가 이모씨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 표절한 외국 음악을 창작곡으로 속여 가수 이효리에게 준 혐의(사기 및 업무방해)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국외 인터넷 음악사이트에서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뒤 창작곡으로 속여 이효리에게 제공, 음반 제작 및 판매와 관련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효리가 이씨에게 받은 4집 음반 수록곡 중 일부는 지난 4월 발매 직후 인터넷에서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이효리는 지난달 해당 곡들이 도용됐다고 고백한 뒤 이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사건 조사를 마무리해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1일 표절한 외국 음악을 창작곡으로 속여 가수 이효리에게 준 혐의(사기 및 업무방해)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국외 인터넷 음악사이트에서 음악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뒤 창작곡으로 속여 이효리에게 제공, 음반 제작 및 판매와 관련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효리가 이씨에게 받은 4집 음반 수록곡 중 일부는 지난 4월 발매 직후 인터넷에서 표절 논란이 제기됐다. 이효리는 지난달 해당 곡들이 도용됐다고 고백한 뒤 이씨를 고소했다.
경찰은 사건 조사를 마무리해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