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9일 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연애관 등을 밝혔다.
김연아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다. 살기 바빠서 당장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또 최근 인터넷 등에서 열애설이 떠돈데 대해서도 “열애설 상대들에 대해 1%도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었다. (소문의) 상대방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상형을 묻자 “이상형은 없다.쎈 척하는 것만은 안된다”고 했다.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에 대해서는 “그런 선수와 경쟁하게 된 것이 행운인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함께 올랐을 때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 선수와 경쟁을 해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마오 선수가) 잘하는 모습을 보면 '따라잡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선수가 없었다면 노력을 덜 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선수생활 지속 여부와 관련, 김연아는 “오래전부터 나의 마지막은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을 지내다 보니 더 해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은 편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은퇴해서) 경기를 안 하고 있으면 다시 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은퇴보다는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무게중심을 뒀다.
그는 “수많은 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그 꿈을 잡은 게 나라는 사실에 행복하다”며 “쌓아온 경력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김연아는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다. 살기 바빠서 당장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며 밝게 웃었다. 또 최근 인터넷 등에서 열애설이 떠돈데 대해서도 “열애설 상대들에 대해 1%도 이성으로서의 감정은 없었다. (소문의) 상대방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상형을 묻자 “이상형은 없다.쎈 척하는 것만은 안된다”고 했다.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에 대해서는 “그런 선수와 경쟁하게 된 것이 행운인 것 같다”며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함께 올랐을 때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이 선수와 경쟁을 해오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마오 선수가) 잘하는 모습을 보면 '따라잡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든다. 이런 선수가 없었다면 노력을 덜 하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선수생활 지속 여부와 관련, 김연아는 “오래전부터 나의 마지막은 올림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을 지내다 보니 더 해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은 편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은퇴해서) 경기를 안 하고 있으면 다시 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은퇴보다는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무게중심을 뒀다.
그는 “수많은 선수들이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그 꿈을 잡은 게 나라는 사실에 행복하다”며 “쌓아온 경력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항상 겸손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