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153 김바니 “좋은 남자에게 들이대는 타입”

IQ153 김바니 “좋은 남자에게 들이대는 타입”

기사승인 2010-03-23 11:19:00

[쿠키 톡톡] ‘악녀일기’ 출신 김바니가 톡톡튀는 매력이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바니는 22일 MBC ‘놀러와’에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의 주요 출연진들과 함께 출연해 솔직하고도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바니는 자신의 IQ가 153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멘사에 가입하라는 권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멘사는 상위 2%의 지능지수를 가진 것이 검증돼야만 가입할 수 있는 비영리 단체로, 말 그대로 ‘천재들의 모임’이다.

이어 김바니는 “학창시절에 공부도 좀 했고 굉장히 야물딱지죠”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바니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녀의 당찬 연애관 또한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김바니는 “나는 볼수록 쉬운 여자”라며 까다로울것 같다는 평소의 이미지를 부정했다.

김바니는 “나에 대해 남자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쉽게 연애를 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나는 (맘에 드는 남자에게) 들이대는 타입”이라며 “밀고 당기는 연애가 아닌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김바니는 항간에 돌고 있는 ‘재벌설’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그는 “기사에는 재벌2세 이런 식으로 떴는데 재벌들한테 죄송하더라. 감히 어디서”라며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닌 것 같다. 그런데 나는 가난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