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 연예] 박종철 디자이너가 순백의 미를 살린 디자인으로 중국에서 호평을 받았다.
박 디자이너는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 르네상스 상하이 종산호텔에서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 기념으로 ‘K-패션쇼’를 열었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10월 ‘서울패션위크 S/S 2010’(Seoul Fashion Week S/S 2010)에 이어 친환경 천연섬유를 소재로 사용했다.

박 디자이너는 ‘미카엘과 천사들’이라는 테마로 패션쇼를 구성해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박 디자이너는 지상 최대 화두인 ‘환경’에 초점을 맞춰 자연이 잘 보존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의상을 디자인했으며, 순수미와 자연미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주로 사용했다.
‘미카엘과 천사들’ 쇼에는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알렉산더와 일라이가 메인모델로 나섰다. 신인배우 윤성현도 블랙과 화이트 의상을 골고루 소화해내며 당당한 워킹을 선보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