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루비족 (RUBY族), 노무족, 레옹족, 웰-룩킹족(Well-looking 族) 등 우리 시대의 외모에 대한 소망이 담긴 트렌드를 나타내는 신조어들이다. 외모에서 얼굴은 빼놓을 수 없는 조건으로 얼굴에서도 이목구비의 형태나 피부타입 등은 단기간에 바꾸기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요소 외에도 인상을 구분짓는 조건 중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볼이나 얼굴의 살이다.
적당한 정도의 살집과 윤기나는 얼굴은 가장 건강하고 이상적인 인상이다. 볼에 살이 많으면 불독형이라 하여 심술궂고 게으르며 고집이 세 보일 수 있다. 반면 볼에 살이 없어 얼굴이 홀쭉하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성격이 강퍅하고 병에 걸린 것처럼 유약해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 재생능력이 둔화하면서 탄력이 떨어져 흔히 젖살이라고 하는 얼굴의 살이 빠져 중력에 의해 아래쪽으로 늘어지게 된다. 살이 너무 빠져 양 볼이 홀쭉하게 되면 그로 인해 광대가 더 도드라져 나이에 비해 훨씬 늙고 퀭한 인상으로 우울해 보일 수 있다. 또한 아래로 처진 볼살은 턱선을 두껍게 만들고
얼굴형을 사각형으로까지 만들기도 한다.
어릴 땐 신경 쓰이던 통통 볼살이 홀쭉해지면서 외모 콤플렉스를 만든 셈이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양 볼에 지방을 넣어 한결 어려 보이도록 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얼마 전 탤런트 성유리는 얼굴에 통통하게 살이 쪄 보톡스 성형의혹으로 시달렸고 몇년 전 장서희도 시술 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 출연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강남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를 찾은 김옥자(49·여)씨는 “거울앞에 앉을 때마다 속이 상했다” 라고 말한다. “젊을 때는 얼굴이 작고 갸름하여 예쁘장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볼살은 빠지고 턱 아래 살이 두툼하게 처져 예전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볼은 통통하게 만들고자 자가지방이식과 함께 턱 아래 처진 살은 지방흡입, 레이저 지방분해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 김진영 원장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동안 열풍을 타고 볼은 통통하고 턱은 갸름한 턱라인을 갖고자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 이에 대한 시술 문의가 많다”고 덧붙였다.
통통한 볼살의 동안 외모를 위해 볼륨있는 앞볼, 옆볼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효과적인 것 중 하나가 자가지방이식이다. 김진영 원장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가 어려 보이기 위해 꺼진볼이나 푹 패인 팔자주름 등에 지방 이식을 한다”고 설명했다. 자가 지방이식은 자신의 신체에서 지방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주사성형으로 꺼진 뺨과 관자놀이를 통통하게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차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바꿀 수 있다. 최근 줄기세포가 가진 증식과 분화 능력으로 생착률을 높인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지방을 채취하기 어려운 너무 마른 체형이거나 편한 방법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필러를 이용한다. 주사기를 이용해 피부 밑에 보충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과 부위에 따라 다양한 물질이 쓰인다.
자가혈 피부재생술은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여 꺼진 볼에 볼륨을 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상태 개선 및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질병 전염의 위험성이 없고 과민반응을 야기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성장인자들이 세포증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어 피부재생이 이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피부 상태를 개선시킨다.
#나이들수록 얼굴 처져 V 라인에서 사각턱으로
30대의 경우 피부 탄력이 있어 지방이식이나 필러 등으로 통통한 볼살만 연출해 주어도 동안 얼굴을 가질 수 있으나 40대 이상 환자의 경우 꺼진 볼살은 아래로 처져 사각턱을 만든다. 이렇게 처진 사각턱은 인상이 강해 보이고 고집스러워 보이며 실제 나이보다도 늙어 보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턱이 넓어 보이므로 얼굴 또한 전체적으로 커 보이는 영향까지 미친다. 이럴 경우 처진 턱살은 지방흡입과 레이저 지방분해를 통해 갸름하게 만들어 주어 나이보다 젊은 모습을 연출해 준다. 김 원장은 “볼살의 유무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외모를 갖기 위한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치료하고자 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과 함께 신중한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email protected]
적당한 정도의 살집과 윤기나는 얼굴은 가장 건강하고 이상적인 인상이다. 볼에 살이 많으면 불독형이라 하여 심술궂고 게으르며 고집이 세 보일 수 있다. 반면 볼에 살이 없어 얼굴이 홀쭉하면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성격이 강퍅하고 병에 걸린 것처럼 유약해 보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피부 재생능력이 둔화하면서 탄력이 떨어져 흔히 젖살이라고 하는 얼굴의 살이 빠져 중력에 의해 아래쪽으로 늘어지게 된다. 살이 너무 빠져 양 볼이 홀쭉하게 되면 그로 인해 광대가 더 도드라져 나이에 비해 훨씬 늙고 퀭한 인상으로 우울해 보일 수 있다. 또한 아래로 처진 볼살은 턱선을 두껍게 만들고
얼굴형을 사각형으로까지 만들기도 한다.
어릴 땐 신경 쓰이던 통통 볼살이 홀쭉해지면서 외모 콤플렉스를 만든 셈이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양 볼에 지방을 넣어 한결 어려 보이도록 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얼마 전 탤런트 성유리는 얼굴에 통통하게 살이 쪄 보톡스 성형의혹으로 시달렸고 몇년 전 장서희도 시술 후 부기가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 출연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강남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를 찾은 김옥자(49·여)씨는 “거울앞에 앉을 때마다 속이 상했다” 라고 말한다. “젊을 때는 얼굴이 작고 갸름하여 예쁘장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볼살은 빠지고 턱 아래 살이 두툼하게 처져 예전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볼은 통통하게 만들고자 자가지방이식과 함께 턱 아래 처진 살은 지방흡입, 레이저 지방분해 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피부과 김진영 원장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동안 열풍을 타고 볼은 통통하고 턱은 갸름한 턱라인을 갖고자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 이에 대한 시술 문의가 많다”고 덧붙였다.
통통한 볼살의 동안 외모를 위해 볼륨있는 앞볼, 옆볼을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효과적인 것 중 하나가 자가지방이식이다. 김진영 원장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남녀가 어려 보이기 위해 꺼진볼이나 푹 패인 팔자주름 등에 지방 이식을 한다”고 설명했다. 자가 지방이식은 자신의 신체에서 지방을 채취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주사성형으로 꺼진 뺨과 관자놀이를 통통하게 만들어 건강하고 활기차고 어려 보이는 인상으로 바꿀 수 있다. 최근 줄기세포가 가진 증식과 분화 능력으로 생착률을 높인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지방을 채취하기 어려운 너무 마른 체형이거나 편한 방법을 원하는 환자의 경우 필러를 이용한다. 주사기를 이용해 피부 밑에 보충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목적과 부위에 따라 다양한 물질이 쓰인다.
자가혈 피부재생술은 자신의 혈액을 사용하여 꺼진 볼에 볼륨을 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상태 개선 및 주름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기 때문에 질병 전염의 위험성이 없고 과민반응을 야기하지 않으며 여러 가지 성장인자들이 세포증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어 피부재생이 이루어지므로 자연스럽게 피부 상태를 개선시킨다.
#나이들수록 얼굴 처져 V 라인에서 사각턱으로
30대의 경우 피부 탄력이 있어 지방이식이나 필러 등으로 통통한 볼살만 연출해 주어도 동안 얼굴을 가질 수 있으나 40대 이상 환자의 경우 꺼진 볼살은 아래로 처져 사각턱을 만든다. 이렇게 처진 사각턱은 인상이 강해 보이고 고집스러워 보이며 실제 나이보다도 늙어 보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턱이 넓어 보이므로 얼굴 또한 전체적으로 커 보이는 영향까지 미친다. 이럴 경우 처진 턱살은 지방흡입과 레이저 지방분해를 통해 갸름하게 만들어 주어 나이보다 젊은 모습을 연출해 준다. 김 원장은 “볼살의 유무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외모를 갖기 위한 평소 긍정적인 생각과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면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치료하고자 할 경우 전문의를 찾아 충분한 상담과 함께 신중한 결정을 하는 것이 좋다” 고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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