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김지하 시인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투신을 비판하고 모방자살을 경계했다.
김씨는 5일 케이블채널 환경TV의 ‘책 읽는 금요일’ 녹화에서 “대통령은 국민을 모시고 민족의 통일을 모시는 자인데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자살했다”며 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또 “절대로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리는 모방자살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우려하며 “그런 죽음을 존중하는 전통은 우리 민족에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씨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개발 정책과 관련 “4대 강을 개발한다는 정부의 지나친 집착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녹색’이라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
김씨는 5일 케이블채널 환경TV의 ‘책 읽는 금요일’ 녹화에서 “대통령은 국민을 모시고 민족의 통일을 모시는 자인데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자살했다”며 노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또 “절대로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리는 모방자살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우려하며 “그런 죽음을 존중하는 전통은 우리 민족에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씨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강 개발 정책과 관련 “4대 강을 개발한다는 정부의 지나친 집착은 시대착오적”이라며 “‘녹색’이라고 하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