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4·29 재보선 후보 확정…인천 부평을, 이재훈 前 산자부 차관

한나라당, 4·29 재보선 후보 확정…인천 부평을, 이재훈 前 산자부 차관

기사승인 2009-04-06 18:16:01
[쿠키 정치]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안경률 사무총장)는 6일 이재훈(54) 전 산업자원부 차관과 박대동(58)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4·29 국회의원 재선거 인천 부평을과 울산 북구의 당 후보로 각각 결정했다.

이씨는 광주제일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뒤 지식경제부에 줄곧 몸담았다. 상공자원부 미주통상과장, 통상산업부 자동차조선과장을 거쳐 부평지역 현안인 GM대우 문제 등을 맡을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았다.

경남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박씨는 옛 재정경제부 기획예산담당관, 외화자금과장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 1국 국장과 상임위원을 지냈다. 한나라당은 금융 및 재정 전문가라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노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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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