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육군 76보병사단 김철(27) 대위는 20일 서울 모 병원에서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다. 김 대위의 골수 기증은 이번이 3번째다.
김 대위는 한신대 신입생 시절 난치병으로 알려진 백혈병도 골수이식으로 8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등록했다. 대학 3학년 때인 2003년 두 살배기 아이에게 첫 골수기증을 했고, 학사장교로 임관한 이듬해인 2006년에는 20대 여성에게 두번째로 골수기증을 했다.
김 대위는 “사단장 등 부대에서 여건을 마련해주고 늘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줘 많은 힘이 됐다”며 “결혼 후에도 가족을 설득해 골수기증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email protected]
김 대위는 한신대 신입생 시절 난치병으로 알려진 백혈병도 골수이식으로 8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곧바로 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등록했다. 대학 3학년 때인 2003년 두 살배기 아이에게 첫 골수기증을 했고, 학사장교로 임관한 이듬해인 2006년에는 20대 여성에게 두번째로 골수기증을 했다.
김 대위는 “사단장 등 부대에서 여건을 마련해주고 늘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해줘 많은 힘이 됐다”며 “결혼 후에도 가족을 설득해 골수기증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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