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훈 대법원장은 21일 고현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후임 선관위원으로 양승태 대법관을 내정하고 국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키로 했다. 양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대법관 출신이 선관위원장에 임명되는 관례에 비춰 차기 위원장을 맡을 전망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다음달 17일 대법관 임기가 끝나는 고 대법관이 선관위원직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며 “이 대법원장이 업무능력과 인품, 법원 내·외부의 신망등을 고려해 양 대법관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으로 사법시험 12회 출신인 양 내정자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부산지법원장, 법원행정처차장, 특허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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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관계자는 “다음달 17일 대법관 임기가 끝나는 고 대법관이 선관위원직 사퇴의사를 표명했다”며 “이 대법원장이 업무능력과 인품, 법원 내·외부의 신망등을 고려해 양 대법관을 내정했다”고 말했다. 부산 출신으로 사법시험 12회 출신인 양 내정자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 부산지법원장, 법원행정처차장, 특허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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