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이란 확전 위기…중동 진출 제약바이오기업 ‘긴장’
이스라엘과 이란 교전이 나흘째 지속되며 중동 지역 확전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중동에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전쟁이 본격화할 경우 의약품 수출 감소는 물론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7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이란 충돌로 이란에서만 사망자가 200명이 넘었다. 이스라엘도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1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양측의 충돌은 장기화될 전망이다. 실제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13일(현지시간)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