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전국 최초 ‘이재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 강화
경북 안동시가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이재민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시는 기존 수기 방식으로 처리되던 이재민 등록, 구호물자 배분, 피해 확인, 임시주거 배정 등 재난 대응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부서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중복 등록이나 행정 누락 등 기존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보다 통합된 이재민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재민 개별 관리카드를 기반으...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