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여행지, 드라마로 만난다
경북 포항 여행지가 또다시 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질 전망이다. 포항시에 따르면 2일 첫 방송된 채널A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에 송도해수욕장, 철길숲,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이 등장한다. 일본 소설 ‘타비야, 오카에리’가 원작인 이 드라마는 직접 여행이 어려운 사람들의 의뢰를 받아 여행을 떠나는 대리 여행을 통해 상처와 치유, 공감 메시지를 전한다. 포항 에피소드는 4회(10일), 5회(16일)에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속에 녹아든 풍경·정서는 지역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으로 예상...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