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은어 고수들, 봉화에서 한판 승부…맨손잡이 대회도 ‘흥미진진’
전국의 은어 고수들이 봉화은어축제장에 모여 반두잡이·맨손잡이 선발대회를 펼치며 축제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3일 봉화군에 따르면 봉화 내성천 일원에서 ‘전국 반두잡이·맨손잡이 선발대회’가 열려 전국에서 몰려든 은어 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제한 시간 안에 잡은 은어 마리수와 무게로 순위가 매겨졌다. 1위는 32마리를 낚은 신동석 씨(봉화군 법전면), 2위는 25마리(2kg)의 이승재 씨(동해시), 3위는 25마리(1.9kg)의 장상오 씨(원주시)에게 돌아갔다. 각각 100만원, 80만원, 50만원의 상금이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