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곳곳 여름축제 풍성…도시별 특색 담은 프로그램 눈길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 시즌을 맞아 강원도 내 각 시군이 도심과 자연을 무대로 여름축제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내륙의 계곡부터 해안의 백사장까지, 지역별 여건을 살린 맞춤형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에 나선 모습이다. 3일 각 시·군에 따르면 평창군은 오는 10일까지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더위사냥축제'를 운영 중이다. 야외 물놀이장과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밤마다 펼쳐지는 조명쇼, 미디어파사드 등이 주요 볼거리다. 평창읍과 대관령 고랭지 지역의 서늘한 기온 덕분에 한낮에도 비교적 쾌적한 축제로 평... [백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