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안부, 20조 규모 지자체 숨은 재산 찾아 등록
정부가 약 20조원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토지·건물 등 숨은 재산을 찾아 공유재산대장에 등록했다. 행정안전부는 ‘공유재산 총조사’를 통해 총 162만3000건의 대장 불일치를 확인했고, 138만2000건(정비율 85.1%)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토지·건물 등 539만4000건의 공유재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단위에서 처음 실시된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공유재산대장과 3대 공적장부(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부동산등기부)... [김태구]